
충청북도 공무원들이 17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직원들이 진천군에 위치한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남희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약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에서 더욱더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영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 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영동군 양강면 소재 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애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 모두가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유치국 직원들은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생활용품, 차례 물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넉넉한 정과 덤이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도민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