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0일 구민이 주인공이 된 ‘2023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는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한 송파구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을 맞이하며 시작한 이번 인사회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비전에 맞춰 시작부터 끝까지 구민이 중심이 된 자리로 꾸며졌다.
구민들로 구성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행사 주인공인 구민을 앞세운 내빈소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년인사회 대미를 장식한 새해 희망기원 퍼포먼스에는 각계각층의 구민 35명이 참여해 섬김행정을 위한 송파구의 다짐을 잘 보여주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 전통시장 상인,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청소년과 어린이, 환경공무관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버튼을 누르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라는 송파구 비전이 적힌 대형현수막이 펼쳐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7월 1일 송파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에게 보답하고자 180여 일의 여정 동안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마을버스 운행 시작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 실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기반 마련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이어 “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구조안전성 비율 완화, 2차 정밀안전진단 폐지가 지난해 정부 정책으로 모두 반영되고,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들지 못했던 마천2구역이 적극 행정을 통해 지난해 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어 거여·마천지역 재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새해 비전과 함께 6대 전략목표도 구민과 공유했다. 올 한해 ▲살기 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교육 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10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해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 구청장은 “구청의 문턱은 낮고 높은 수준의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일자리는 많고 규제와 부담은 적어 활력이 넘치며, 재난 발생 시 훈련된 공직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 회복을 돕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누구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지 않는 도시, 손만 뻗으면 문화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고 공교육이 활성화 된 도시”를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창의’, ‘혁신’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구민과 협력해 송파의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7개 모든 동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종전과 다르게 구청장 중심의 형식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구민이 주권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는 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을 위한 점핑 운동----시험중
                        
                        [뉴스21 통신=최병호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합시다.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익산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운영 상호 교류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역량 강화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체육시설 상호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에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을 방문하여 수질 및 안전관리·강습 운영 프로그램·시설물 교차점검 등을...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이 나왔다.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어제 전체 회의에서 SKT 가입자 3,900여 명이 낸 분쟁 조정 신청을 심의한 결과, 이같은 배상금 지급 안과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라는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분쟁조정위는 신청인들과 SKT에...
                    
                
                            박유천, 일본 드라마 출연…과거 마약 전력 배우와 호흡
                        
                        국내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으로 퇴출당한 박유천이 일본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한다.드라마는 성희롱 의혹으로 좌천된 남성이 셰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박유천의 이번 복귀는 지난 9월 방송된 ‘모모노우타’ 이후 3개월 만이다.함께 출연하는 다구..
                    
                
                            캄보디아·베트남 거점 투자 사기 조직, 국제 공조로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투자 리딩 사기를 벌인 조직원 129명이 서울경찰청에 의해 검거됐다.범죄 조직은 대포통장 유통팀, 실행팀 등 역할을 나누며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며 활동했다.이들은 220명을 상대로 약 42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총책 A씨는 자신의 형과 조카에게 중책을 맡기며 장기간 범행을 이어왔다.현재 A씨 등 19명은 구...
                    
                
                            추경호, 내란 특검 '구속영장'에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할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추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국민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고, 이번에도 저는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추 의원은 '12·3 계엄' 나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