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28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연말 취약계층 살피기 행보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12일(월) 청주 혜능보육원과 26일(월)음성 꽃동네 노숙인 요양원을 거쳐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김영환 지사는 먼저 복지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향상 및 노인 권익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건강 증진 및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있어 복지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복지관 내에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기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의견을 경청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후, 위기 및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 무료급식에 사용하도록 못난이 김치 20박스를 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불철주야 종사하시는 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복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든든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를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연계하고 홍보해야 한다”면서, “노인복지관에서도 기존 운영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창출을 위해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준환 충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사님께서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소통을 해주셔서 관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광역 복지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노인복지 분야에서‘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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