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6일 성동구 관계자와 주민들이 2022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가운데 오른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 분야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성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기관’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공모로, 이번 지식대상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심사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식행정 분야 1위'로 선정된 성동구는 적정기술연구회 등 학습동아리 운영, 성동구 직원 지식의 보고인 e-성동보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식체계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확한 현황 데이터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는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더욱 효과적인 추진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성동구는 이러한 다양한 지식활동 지원을 통해 성과 창출까지 이어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 지식활동에 대한 성과창출의 주요 키워드는 '생활밀착'과 '협업'이다. 기존의 관 중심의 행정이 아닌 성동구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들과 함께 협업으로 지식활동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사근동에서 시작한 'Data 기반 생활쓰레기 감축 시스템'은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사업을 구상했다. 1인가구가 많은 사근동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한양대, 한양여대 학생들과 함께 리빙랩을 통해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성동구에서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커피박 재활용사업'은, 원두커피 추출 시 커피 원두의 0.2%만 사용되고 99.8%는 버려지는 등 커피박 처리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그간 커피박은 높은 탄소함량으로 단위당 발열량이 높아 재생 에너지원으로서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별도 수거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매립되거나 쓰레기로 버려져 왔다. 이에, 구는 대림창고, 블루보틀, 카페 어니언 등 210개소 커피숍 참여는 물론 빅 데이터 활용하여 커피찌꺼기 수거의 최적의 노선을 찾았다. 또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기업과 협업, 커피박을 활용해 재생 플라스틱, 재생목재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안전 통학로 리빙랩' 정책은 올해 어린이 참여도 이끌어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에 ‘집에서 학교를 가는 게임(Sweet Home, Safe School)’을 만든 것이다. 구는 어린이 리빙랩 수업에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통학로에 반응형 키봇, 스마트 반사경, 지능형 전광판,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전국의 행정기관과 기업을 함께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변화하는 사회에 주민과 직원들 간에 유연한 소통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고 앞으로도 주민중심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점핑 운동----시험중
                        
                        [뉴스21 통신=최병호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합시다.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익산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운영 상호 교류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역량 강화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체육시설 상호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에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을 방문하여 수질 및 안전관리·강습 운영 프로그램·시설물 교차점검 등을...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이 나왔다.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어제 전체 회의에서 SKT 가입자 3,900여 명이 낸 분쟁 조정 신청을 심의한 결과, 이같은 배상금 지급 안과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라는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분쟁조정위는 신청인들과 SKT에...
                    
                
                            박유천, 일본 드라마 출연…과거 마약 전력 배우와 호흡
                        
                        국내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으로 퇴출당한 박유천이 일본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한다.드라마는 성희롱 의혹으로 좌천된 남성이 셰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박유천의 이번 복귀는 지난 9월 방송된 ‘모모노우타’ 이후 3개월 만이다.함께 출연하는 다구..
                    
                
                            캄보디아·베트남 거점 투자 사기 조직, 국제 공조로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투자 리딩 사기를 벌인 조직원 129명이 서울경찰청에 의해 검거됐다.범죄 조직은 대포통장 유통팀, 실행팀 등 역할을 나누며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며 활동했다.이들은 220명을 상대로 약 42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총책 A씨는 자신의 형과 조카에게 중책을 맡기며 장기간 범행을 이어왔다.현재 A씨 등 19명은 구...
                    
                
                            추경호, 내란 특검 '구속영장'에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할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추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국민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고, 이번에도 저는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추 의원은 '12·3 계엄' 나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