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북지역 여성취업활성화를 위하여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동으로 2015 전북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12. 10(목) 13:30~16:00(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1층)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여성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해소,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하여 마련되었으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양해각서 체결(‘15.9.17(목))
최근 여성일자리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012년 53.5%에서 2015년 54.9%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경제성장과 기업의 불규칙한 인력 수요 때문에 언제, 어디로 가면 취직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도내 미취업 구직여성 대상으로 기업체와 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 마지막 취업박람회이다.
(주)케이티씨에스, 루미컴(주),수인(유) 등 도내 전략산업분야, 여성친화직종 1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62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며, (주)뉴파워프라즈마, 대주코레스(주) 등 30여개 간접 참여기업에서는 74명 채용계획을 밝혔다.
또한, 취업 희망 여성들은 전문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에게 이력서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유망 직업에 대한 상담, 취업여성을 위한 이미지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현장면접자를 비롯,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벤트관으로 운영하였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보금 센터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하여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결혼과 육아 탓으로 직장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기존 경력과 전공을 살려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해 재취업의 꿈을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는 희망의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신규인력 채용을 준비하는 기업 발굴 및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취업이 가능한 성공취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6년도에는 전북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함께 여성 취업 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