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 및 7개 자생단체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情 나누기’ 군고구마 판매 사업을 12월 13일부터 추진한다.
‘사랑의 情 나누기’ 군고구마는 겨울철이 되면 어김없이 시즌 메뉴로 출시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7년째 연말연시 취약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판매기간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이며,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가격은 1봉지(3~4개입) 1만원이다. 특히 해남에서부터 직접 공수한 고구마는 매년 달콤한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중식 방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군고구마 판매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