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지난 9일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도내 바이오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설명회는 충북 도내 다수의 바이오 기업체들이 참여했다. 연구시설인 종자품질검정실, 전자현미경실, 식물조직배양실 등 7개 연구시설과 생산단지시설인 연구관리동, 스마트온실, 노지재배장을 견학했다. 기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바이오산업계는 원료 수요는 높은 반면 국내생산 체계가 미약하여 원료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4일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개청했다.
충북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6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250ha(식물종 1,593종), 도유림 23,728㏊, 산야초전시포 재배(3,325㎡/ 250종 2,000여본), 무궁화 품종원(258품종, 1,578본), 특허 및 신품종 등록(특허 5, 신품종 3)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서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산림바이오 소재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이경중 산림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초청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소재개발과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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