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12월,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고품격 마티네 토요콘서트가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장형준 사장)은 오는 12월 17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백열 두 번째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오페라, 발레, 클래식 등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김광현과 피아니스트 한상일 그리고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송년 분위기에 맞추어 더없이 화려하고 낭만적인 색깔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기기에 꼭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인다.
먼저 호른의 웅장한 사운드로 시작해 찬란하게 빛나는 피아노의 화음이 특징적인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토요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적 특징을 모두 담고 있는 이 곡은 피아노의 화려한 독주와 관현악의 협업이 마지막 3악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진다. 1부 협연자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2005년 처음 도전한 국제콩쿠르인 프랑스 에피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오르며 세계무대에 등장하였다. 이후 최고 권위의 콩쿠르에서 1위 및 대상을 잇달아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재목으로 주목 받은 명연주자다. 유망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어 꾸준히 협연하고 있으며 현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부는 연말을 맞아 모처럼 공연을 즐기러 온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꾸민다. 먼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으로 컬러풀한 색채를 표현한다. 오페라 “카르멘”의 음악 중 유명한 부분들을 모아 잇달아 연주하는 작품으로, 귀에 익은 멜로디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겨울이면 더욱 사랑받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가족 공연으로 자리 잡은 호두까기 인형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동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다. 친근한 선율과 넘실거리는 왈츠 리듬이 시작되는 순간 공연장은 이내 포근함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설렘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따뜻한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1~2층 3만원, 3층과 합창석은 1만 5천원이며 먼저 오픈한 1~3층석이 전석 매진되어 합창석을 추가로 오픈하였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및 잔여석 확인이 가능하다.
2022년 달마다 펼쳐지는 강렬한 색채의 클래식 향연
토요콘서트는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의 해석을 엿볼 수 있는 해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로, 유명 작품에 치중되는 편식을 막기 위해 균형 있게 곡목을 선정하여 편견 없이 클래식 본연의 매력을 전해줄 정통 음악회다. 2022년에는 라흐마니노프(7월)와 슈만, 베를리오즈(8월)에 이어 차이콥스키(9월), 모차르트(10월), 베토벤(11월) 등 거장들이 남긴 색채가 넘치는 작품들을 매월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돈 지오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여 오페라의 음악에 집중하는 고품격 무대까지 선보였다.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강남심포니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피아니스트 문지영, 박종해, 최형록, 한상일, △바이올리스트 김다미, 백주영,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첼리스트 이호찬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토요콘서트의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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