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 진바름 사회2부기자
  • 등록 2015-12-09 14:43:36
  • 수정 2015-12-09 14:45:11

기사수정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소재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이 2015127, 8일 양일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10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충남 부여)에서 우수어촌체험마을로 선정,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노하우를 다른 어촌체험마을로 전파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 1개마을(포상금 1억원), 최우수상 1개마을(포상금 6천만원), 우수상 2개마을(포상금 각 3천만원)을 선정하게 되는데, 군산시에서는 올해 신시도어촌체험마을이 참가, 전국 16개 마을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올해 상복이 터진 한해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 주관 바다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지역특산품인 물김과 바지락을 이용한 물김동동수제비’, ‘신시도파스타로 대상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 8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 콘테스트에서 Best 9’에 최종 선정 되었다.


김봉곤 해양수산과장은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14년도 조성한 이후 바지락캐기체험, 독살체험, 특히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개막이 체험 등을 통해 놀거리 가득한 즐거운 섬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놀거리와 최치원의 전설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등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특화한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촌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현 신시도 어촌계장은 올해 많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마을주민들이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특히, 군산시 해양수산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