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혼인 외 성관계를 갖거나 혼전 동거를 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
6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의회는 외도를 범죄로 규정하고 낙태 금지와 대통령 모욕 시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령 등 구체적인 규정 마련이 필요해 실제 적용까지는 최장 3년이 걸릴 예정이다.
개정된 형법에 따르면 앞으로는 혼인 외 성관계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혼전 동거 시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배우자나 부모, 자녀 등 당사자 가족이 고발해야 경찰이 수사할 수 있도록 친고죄 형태로 정해졌다.
낙태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성폭행에 의한 임신이거나 의료법에 따라 태아가 12주 미만일 경우 산모의 건강 등을 고려해 낙태가 가능하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
현직 대통령을 모욕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등 대통령과 부통령, 국가 기관, 국가 이념을 모욕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대통령 모욕죄의 경우 대통령만이 고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신성모독 법을 확대했으며 사형제도는 유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한 6개 종교 외에 다른 종교를 가질 경우 징역 5년 형에 처하는 조항도 유지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교와 힌두교, 개신교, 가톨릭, 불교, 유교 등 6개 종교만을 인정하며 모든 시민은 이 6가지 종교 중 하나를 가져야 합니다. 이는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논란이 일었던 동성애 처벌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형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개인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다며 시위가 이어졌고 국제 인권단체의 공개 반대도 이어지면서 재논의를 거쳐 결국 동성애 처벌 조항은 삭제됐다.
에드워드 오마르 샤리프 히아리에지 인도네시아 법무부 차관은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어 신법으로의 전환에는 최장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형법이 통과됐지만, 개정법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모호하며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날 인도네시아 의회가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대통령 비판을 처벌하는 내용이 국제법에 반한다며 "선택적 처벌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경제계도 새 법이 외국인에게도 적용돼 투자나 관광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타 위드자자 수캄다니 인도네시아 고용자협회 부회장은 "이 법이 시행되면 법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우려에도 새로운 형법이 개정된 것은 인도네시아 내 이슬람 보수주의 문화가 강해지고 있어서이다.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87%가 이슬람으로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은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원리주의 이슬람 단체를 중심으로 보수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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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할로윈데이 합동순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2025년 10월 31일(금) 저녁 8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성남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성남동 일대 합동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찰은 중구청과 성남파출소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각 지대 대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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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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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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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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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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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지난 29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6명의 어업인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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