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개발도상국 대상 수소모빌리티 보급 기준 사례된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2-02 10:13:06

기사수정
  • 개발도상국 대상 수소모빌리티 보급 기준으로 창원의 경험과 노하우 큰 각광

국내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정식 노선 운행을 개시하여 수소버스를 비롯한 각종 수소모빌리티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창원의 수소모빌리티 정책이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위한 기준 사례로 검토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11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은행(이하 WB),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한국교통연구원(이하 KOTI)탈탄소 교통을 위한 그린 수소(Green Hydrogen for Decarbonizing Transport)’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워크샵에 한국의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하여 발표한 창원시 수소버스 보급 정책이 WB, ADB가 세계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할 수소모빌리티 보급의 기준 사례로 참석자의 각광받고 검토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WB(World Bank)는 수소는 가장 보편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써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수소의 제조·공급이 가능하므로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ADB(Asia Development Bank)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해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의 협조로 전 세계에서 수소모빌리티 보급이 가장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한국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워크샵을 공동 개최하였다.

 

WB의 빈얌레자 매니저는 개발도상국의 교통을 탈탄소화하기 위한 저탄소 수소 기술 - 연구 제안발표를 통해 전기차 대비 수소차의 주요 장점(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에너지 고효율, 재생에너지 기반 자체 수소 공급 가능 등)과 개발도상국에 수소 정책과 수소 모빌리티가 필요한 지를 설명하였고, ADB의 베르트랑 골루 교통 전문가는 그린 수소 예비 조사 결과 및 과제발표에서 동남아시아의 그린수소 잠재력과 아시아 지역 교통의 연료와 탄소집약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와 이를 위한 수소모빌리티 보급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류효종 국장은 최근 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서 교통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계 각국과 국제적인 기관들이 대중교통 분야에서 수소모빌리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창원특례시에서 3년째 운행되면서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수소시내버스 운행과 충전소 운영이 그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목표임을 알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정식 노선운행을 추진해오면서 겪었던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가 시간이 흘러 현재 세계적으로 선망하고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 만큼 WB, ADB에 협조해 창원특례시의 경험이 개발도상국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에 도움되어 창원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개발도상국 대상 수소모빌리티 보급 기준 사례된다 (전략산업과) (1).JP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