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4일 강릉영동대학교 이상철 총장과 연세대학교 전 총장 정창영 명예교수를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이상철 총장은 1948년 충북 청원출신으로 KTF 사장, KT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40여년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산증인일 뿐만 아니라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확산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정창영 교수는 1943년생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15대 연세대학교 총장 등 역임한 교육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경제학자로서 연세대학교 국제화를 위한 외국 교수 초빙 및 해외 학생 유치, 송도캠퍼스 건설로 글로벌 리더양성에 힘을 쏟으며 추진력 강한 개혁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이번에 위촉된 이상철- 정창영 명예도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및 경제학 분야의 최고위직에 계신 분들로 명예도지사 위촉을 통해 기술적·인적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과학-경제-교육의 국내 최고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 의견을 수렴해「과학-경제-교육1등 충북 실현」을 위한 도정혁신과 충북 미래성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하여 도정발전에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이상철 총장과 정창영 명예교수는 2년 임기(‘22.11.~‘24.11.)동안 도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 참관, 주요시설 견학 등을 수행하며 충북의 경제발전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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