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눈(雪)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설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제설 준비에 돌입했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대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급경사지에 대한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급경사지의 경우 강설 시 미끄럼 등 빙판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만큼 무인 자동제설 장비 등 스마트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할 예정이다. 온도, 강설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자동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도로 열선’을 총 5개소 680m 구간에 신규 설치 중에 있다. 도로열선은 도로에 전기케이블을 매설한 뒤 전류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제설 장비로, 눈이 오거나 노면 결빙이 발생될 때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도로면의 눈을 녹인다.
또한 강설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했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설 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해 결빙을 억제하는 장치로, 기존 5개소 23대에서 8개소 53대로 설비를 대폭 확충했다.
이 밖에도 제설에 대비한 이동식 전진기지를 더욱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위치 변경했으며, 공무원 제설 책임구역제를 실시해 폭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군부대, 경찰서, 학교,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함께 하는 제설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고갯길 및 교통사고 우려지역 등 제설 취약지점 74개소를 중점 관리하기 위해 민간제설기동반을 추가 모집했으며,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제설함 추가배치, 민방위대원 투입으로 제설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완비해 폭설시 주민의 안전 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다며,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2중, 3중 안전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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