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송역 전경충청북도는 오송역 이용객이 10월 기준 93만 5,794명으로 월간 최다 이용객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연간 최다 기록인 `19년 862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속 증가해, `19년 862만명으로 최다 이용객 수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년과 `21년에는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었다.
하지만 `22년부터 이용객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금년 5월 89만 787명이 이용해 월간 최다를 기록했으며, 10월에는 93만 5,794명이 이용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22년 10월까지 누적 이용객 수는 773만 4,840명으로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연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19년 862만명을 넘어 950만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송역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유일한 고속철도 분기역이 됐으며, 2016년 12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등으로 이용객 수가 지속 증가했다.
향후 오송역은 평택~오송 2복선화, 수원-인천발 케이티엑스(KTX) 개통 시 고속철도 용량 확대와 경로 다변화가 기대되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도 경유하기 때문에 이용객 수 지속 증가와 행정수도 관문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빠르고 편리한 철도 교통의 장점과 노선 확충 등으로 오송역 이용객 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오송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철도사업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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