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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다양한 의견 수렴 기회, 체감 공약 실천
  • 심하진 전북취재본부
  • 등록 2022-11-07 1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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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정책의 다양화, 시민 참여 확대 -


▲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강임준 군산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에는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참여와 체감을 느끼는 공약실천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7일 민선8기동안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정책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학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공갈등 사례가 많은 분야의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갈등의 사안과 규모에 따라 갈등진단 및 갈등영향분석,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공청회 개최 등 맞춤형 갈등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민들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공갈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반올림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해 시정혁신정책발굴 및 제안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방안 모색 등 다양한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반올림은 지난해 1기를 시작해 2기 활동에 돌입했으며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해 굳어져 있는 조직에 대한 시민 불만을 줄이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공직자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민선7기부터 시장과 톡&’, ‘시민참여예산제도 등 시민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활성화된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가 공모하고 시민이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구성, 검토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선8기에는 더욱더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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