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추진
  • 조기환
  • 등록 2022-11-03 14:58:40

기사수정
  •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 ‧ 근로자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기업 육성


▲ 사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충청북도는 2일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이종구 경제통상국장, 우경수 경제기업과장, 한대철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충청북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사업부 주관 사업으로 탄소중립 이행과정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기업-근로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탄소저감 기술지원-신(新) 사업전환 분야의 기업 컨설팅 수행현황, 다배출 기업 소속의 근로자 교육-훈련 추진상황, 충청북도 공정전환 기획 분야에 대한 중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


충청북도 공정전환 기획의 목표를 ‘충청북도 공정전환 지원체계 확립으로 2030 탄소저감 목표달성을 위한 충북도 안전망 구축’으로 수립하고 ▲사업전환 유망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 ▲ 미래형 산업전환 지원 인프라 구축, ▲충북 전통산업 체질 개선 및 다각화 지원, ▲ 사업 전환 성장단계별 기업수요 지원, ▲ 공정전환 전문 인력 육성-지원, ▲ 다배출 산업 맞춤형 기술-지원의 6가지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5개년 공정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컨설팅 대상 기업을 30개사에서 34개사로, 다배출 산업 업종 소속의 근로자 훈련-교육 대상 인원을 300명에서 450명으로 상향 조정하여 기업-근로자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시멘트, 반도체, 노후산단 등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 대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라며“탄소중립의 전환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저탄소 산업구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 동력의 창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 관련 상담 및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 043-216-2452)에서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