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창원시 산하 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수영장에서 발견된 유충에 대한 사고경위를 파악하여 1차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대산정수장에서 북면배수지로 유입되는 유입부와 유출부, 감계복지센터 주변 수용가 12곳의 유충발생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산정수장의 강변여과수는 낙동강변의 모래층을 통해 여과된 물을 지하에서 바로 채수하고 정수과정을 거쳐 공급되므로 외부노출이 없는 점, 수온이 낮고 조류도 없어 유충활동이 어렵고, 주변 지역의 검사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물은 안전하다고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의견을 밝혔다.
다음 수영장 내 자체 유충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용가인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의 특성상 수돗물을 공급받아 이를 데워서 공급하고, 넘쳐진 물은 여과장치를 통해서 다시 수영장으로 재투입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이 과정에서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9월23일부터 낙동강 유역 환경청 및 관련전문가와 함께 감계복지센터 수질관리에 대한 원인조사에 착수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유충발견 보고를 받은 즉시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북면배수지 등 현장을 점검하면서 신속히 조사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지시하였다.
▲ 창원특례시,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발견 1차 조사 중간결과 발표 (감계복지센터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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