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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태풍 ‘난마돌’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9-19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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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호 태풍 ‘난마돌’이 오는 18 ~ 19일 창원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돼, 18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전대비 및 대처상황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홍 시장은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대비 강화를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분야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피해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지에 대한 예찰활동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사전점검 및 가동상태 ▲수방장비(양수기 등) 전진비치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사전배부 ▲태풍대비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운영 실태 등 대처상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회의 자리에서 관계부서 및 전 공무원들에게 상습침수지역, 반지하 시설, 해일발생 지역 등 인명 피해 발생이 높은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18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매우강 강도와 시속 19km의 속도로 서쪽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18 오후부터 창원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서울 반지하주택 침수 인명사고, 11호 태풍 힌남노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 인명사고 등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할 것을 감안하여 이번 태풍 내습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들도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태풍 ‘난마돌’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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