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공원묘원 생화무료 나눔행사 실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9-09 09:40:37

기사수정
  • 1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공원묘원 1,000단, 천자봉공원묘원 3,750단 생화무료나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홍보를 위해 창원공원묘원(진동면). 천자봉공원묘원(서중동)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꽃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2천톤 이상 수입되며, 99% 이상이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수입된 플라스틱 꽃은 대부분 합섬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재활용이 불가하고 썩지 않아 소각 처리되는 실정이다.

  

또한, 묘소에 놓여진 플라스틱 꽃은 바람에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토양오염 등 환경에 해를 끼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 경우, 매년 약 90톤의 플라스틱 꽃이 공원묘원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에 플라스틱 꽃의 사용근절을 위해 지난 7월 경남도에서는 도내 30개 공원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추모문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8월에 창원공원묘원과 천자봉공원묘원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 추진방법 및 일정 등을 협의해 올해 추석에는 플라스틱 꽃 사용 금지 권고 후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생화무료 나눔행사는 오전 9일 오전 930부터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창원특례시 꽃집연합회, 경남 절화연구회에서 생화 300단을 무료배부한다. 10일 추석당일에는 10시부터 창원공원묘원은 1,000, 천자봉공원묘원에서는 3,750단의 생화를 무료 지급할 계획이다.

  

9일 생화는 경남절화연구회에서, 10일 생화는 영남화훼원예농협조합에서 기증한 것이다. 시는 기존 플라스틱 꽃 판매상들의 재고 소진 등을 감안하여 플라스틱 꽃 사용을 강제로 금지하지는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조상의 묘에 헌화하기 위해 생화를 무료 지급 받은 한 시민은 진작에 환경오염을 시키는 플라스틱 꽃 대신에 생화로 헌화했어야 했다아무 생각없이 플라스틱 꽃을 사곤 했었는데,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유해를 알고 나서부터는 앞으로는 플라스틱 꽃 대신에 생화나 화분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설명절부터 김해 소재 공원묘원에서는 플라스틱 꽃을 사용하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며, 창원시립 상복공원은 최초 운영시부터 봉안시설내 생화만을 사용하도록 홍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조상님들 묘 헌화에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꽃을 헌화하지 마시고, 우리 농업인이 재배하는 생화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창원특례시,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공원묘원 생화무료 나눔행사 실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