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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반딧불이 도시원정대’ 시민 조사단 운영 - 야간 반디원정대 80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모집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2-08-31 1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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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도심하천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찾아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야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9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8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시민 조사단은 9 16일과 17일 양일간 곤충전문가와 동행하여 창원 도심하천인 내동천 일원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야외탐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환경에 관심이 있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reencw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55-225-3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생태체험은 기후변화와 도심의 빛 공해,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반딧불이 서식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자연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바란다.라며 “창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생태계 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1등급 수질에 서식하는 지표종이다.  2005년부터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도심하천인 내동천, 퇴촌천 등에서 매년 반딧불이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반딧불이 도시원정대’ 시민 조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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