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도심하천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찾아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야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8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시민 조사단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곤충전문가와 동행하여 창원 도심하천인 내동천 일원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야외탐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환경에 관심이 있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reencw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55-225-3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생태체험은 기후변화와 도심의 빛 공해,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반딧불이 서식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자연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바란다.”라며 “창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생태계 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1등급 수질에 서식하는 지표종이다. 시는 2005년부터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도심하천인 내동천, 퇴촌천 등에서 매년 반딧불이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반딧불이 도시원정대’ 시민 조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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