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을 맞아 대형건축공사장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와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공사장 17개소에 대하여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임금체불 여부를 비롯해 귀성객 유입에 대비한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최근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둔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나 건설근로자들이 늘고 있다”며 “근로자 임금 적기 지급으로 상생하는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