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연말 소비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연말大행사’ 기간인 11.27일부터 12.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는 특별할인 판매를 1,0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 ‘K-Sale Day(11.20~12.15)’에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테마 있는 ‘전통시장 연말大행사’에 발맞춰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함으로써,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K-Sale Day' :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쇼핑데이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이벤트(주최 : 유통산업연합회/ 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개요 >
◇ 판매기간 : ‘15. 11. 27.(금) ∼ 12. 24.(목)
◇ 판매규모 : 1,000억원 내외
◇ 판매조건 : 개인 현금 구매자 10% 할인 (월 30만원 한도)
금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24일까지 2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 1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인은 취급자인 점을 감안, 특별할인 대상에서 제외
**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기업․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
금년도 전국적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6,984억원(‘15.10월)으로 전년동기 4,182억원 대비 67%나 증가하였으며, ’09년 최초 발행 이후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의 금년도 누적 판매액은 370억원(’15.10월말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를 나타내고 있으며, ’09~’15년까지의 누적실적은 1,420억원 정도로 4번째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15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8,500억원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간 감소하던 전통시장 매출액이 ’14년을 기점으로 소폭 개선*되는 등 전통시장 경기가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통시장 매출액증가율 : (‘11) -7.9% → (’12) -4.5% → (‘13) -1.9% → (‘14) 1.2%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전북지역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도세 대비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간 특별할인기간 판매 추이를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우리청은 전북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관련 정책안내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고객이 다시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