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행정문화복합시설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찾아
  • 박종섭
  • 등록 2022-08-23 09:33:14

기사수정
  • -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22일 오후 2 40분 마산회원구 구암동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부지에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인 거점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조형규 구암지구 현장 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역인 마산회원구 구암동을 4년간 총 210억원을 투입해 행정 문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마을 활력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운동 및 커뮤니티 시설인 ‘구암스포츠센터’, 노인들을 위한 ‘구암 60+’를 건립한다. 이 외에도 시장활성화 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 안전마을 조성 사업 등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도시 활력을 증대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중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문화 모임 및 교육을 위한 거점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는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3,326㎡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공동 육아 나눔터‧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수익시설, 3층 다목적강당 및 프로그램실, 4층 주민자치회실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보다 접근하기 쉬운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한다. 강당 등 프로그램실은 주민들이 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사업 이후에도 마을주민 스스로가 자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는 노후화된 구암지역에 행정, 문화, 교육 등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공사 기간 내 안전하게 건립해 주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행정문화복합시설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찾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