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애플드림 김병철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전했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개발과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4개 분야에서 7점을 선정하여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과 단체, 기관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병철 대표는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으로 활발히 활동 중으로, 혁신적인 유인도구 W-클립,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노동력 절감 로켓수형,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시범포 조성 등 창의적이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기술 농가 보급,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있는 사과산업 정착에 기여해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을 받은 김병철 대표는 거창 과수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이다”며 “앞으로도 김 대표 같은 유능한 농가가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여 신기술이 농업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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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