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줬던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8일간의 운영을 종료 했다고 17일 전했다.
지난달 9일에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평일 230명, 주말 540명 이상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겼으며, 기간 중 1만 2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물놀이장은 작년에 조성한 사계절 어린이 물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에어풀과 슬라이드 및 넓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운영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한 ‘우리동네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3년 만에 개장한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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