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에서 ‘꿈을 찾고 함께 나누는 익산 여성 이야기’를 주제로 “2015 익산시 여성회관 어울림 축제”를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30여개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고 익힌 끼와 재능을 가족,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발표회, 작품전시회, 음식 나눔 잔치 등 3개 분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27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소극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타, 오카리나, 다이어트댄스, 여성합창단 등 8개 반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감성 연주와 노래, 춤 등을 선보인다.
25~27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구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예, 수채화, 캘리그라피, 양재 및 홈패션, 포장 &리본아트, 아로마 향초 등 8개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미술 및 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문서실무사와 ITQ 파워포인트반 교육생들의 작품, 세계유산 도시 익산 관광 홍보 동영상, 2015년 익산여성회관 교육생 이야기 동영상 등이 상영된다.
음식 나눔 잔치는 여성회관 2층 여성친화실에서 24~26일까지 3일간 디저트 떡과 가정웰빙요리, 천연발효식초와 맛깔김치, 홈베이킹 & 쿠킹 등 요리강좌별로 특색 있는 음식전시와 함께 교육생, 인근 주민들이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어울림축제에 가족, 친구,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박수 많이 쳐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