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 아동 2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녹십자(독감백신 후원)와 군산의료원(접종비 50%후원)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이 잦은 아동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서비스의 중복을 막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 아동 전체에게 군산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독감접종을 안내하여 우선 실시하도록 하고, 개인 사정이나 감기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군산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특히, 이번 예방 접종으로 성장기 아동들의 신체발달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에서는 3~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동병하치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허약한 아동을 위한 한약 및 영양제 지원, 영아를 위한 가정방문 건강관리, 안전구급함 지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해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