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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해안경계작전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 생명 구한 참군인 - 육군 51사단 민경식 중사와 한정우 일병, 급류에 떠내려간 시민 구조 이규원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7-12 23:54:38
  • 수정 2022-07-13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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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가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시민 생명 구한 육군51사단 비봉여단 민경식 중사와 한정우 일병 (사진 = 육군51사단 제공)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을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장병들의 미담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육군 51사단 비봉여단 민경식 중사와 한정우 일병이다.


한 일병은 지난 5일 야간 해안경계 근무를 하던 중 미상의 인원이 바다에 떠내려가는 장면을 식별하였고, 곧이어 다른 한 명이 떠내려가는 인원 쪽으로 급하게 헤엄쳐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위기 상황임을 감지한 한 일병은 상황 간부인 민 중사에게 신속히 보고하고, 민 중사는 즉시 상급부대와 해양경찰(해경)에 연락해 상황을 공유해 긴박한 협동작전을 펼쳤다.


두 사람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해경은 상황 공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조사에 따르면 당시 한 시민이 해상 부잔교에서 추락해 100m 정도를 떠내려가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군경의 빠른 대응으로 크게 다친 곳 없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 일병은 “평소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해안경계작전에 임하고 있다”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도 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해안경계작전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대는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으로 생명을 구한 두 사람을 ‘자랑스러운 전승인’에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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