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2일)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신규과제로 27개(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를 새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1,33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공급망 위기와 관련된 185대 주력산업 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관련된 185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2019년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6개 연구단(각 연 10억~15억원, 3~5년)을 새로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단은 EUV 포토레지스트, 5G용 통신 부품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품목과 열관리 시스템 복합소재, 수소 센서, 원자력 안전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차세대 에너지에 관련된 핵심품목을 개발하게 된다.
미래기술연구실은 65대 미래선도품목 등 10년 후 사용될 나노기술 및 신소재 선점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개 연구실(각 연 10억 원, 5년)이 새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극한환경용 단결정 다이아몬드 기판소재, 체내 주사용 생분해성 형상기억소재 등 소부장 미래선도품목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위상양자 신소재와 같은 미래 유망 나노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창의적, 도전적인 연구들도 지원한다.
한편, 스마트 소재연구실에서는 신소재의 합성, 설계, 평가 과정을 인공지능 로봇이 연구자의 개입 없이 수행하는 스마트 소재연구실 과제(연 18억 원 내외, 6년)를 신규로 1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수전해 촉매 및 디스플레이용 나노입자 합성을 위한 AI 스마트 연구실로, 그린수소 생산 및 첨단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나노입자를 지능형 로봇을 통해 자율적으로 합성하고 물성평가 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단순한 실험 자동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실험조건을 로봇이 직접 설계함으로써, 소재의 최적화에 필요한 실험 횟수를 현저히 줄이고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 및 소재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우리나라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해야 하는 기반 기술이며,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관련 분야 기술 난제 극복 과제가 반영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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