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2-04-20 18:00:03

기사수정
  •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다채로운 행사 진행 -

  


 20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기념식, 표창 수여 등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 18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전장애인상 수상자 선정된 3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가요제 어울림한마당 장애인 서비스지원 및 홍보관 운영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는 나와 내 가족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사회의 공감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 의식과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20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4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한편 420일부터 26일까지는 장애인 주간으로 자치구를 중심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지회별 유공자 표창 및 취약계층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전시 등록장애인은 72,498명으로 시 인구의 5%에 달하며, 20164.71%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증가 추세에 맞춰 2018164개였던 장애인 복지시설을 2021186개로 확대했으며, 관련예산도 201818백억 원에서 202228백억 원으로 늘려 장애인들을 위한 조기재활치료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