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 상하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미자)는 25일 동호해수욕장을 찾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해안가 주변에 버려져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 떠밀려온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빈병 등 해양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수난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유미자 대장은 “환경정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명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상하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