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분과별 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을 관내 저소득 가정 나눠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텃밭을 3개 분과로 나눠 고랑을 파고, 거름을 주는 등 텃밭을 정리하였고, 직접 선택한 10여종의 씨앗을 파종하였다.
6~7월까지 가꾼 무농약 농산물을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나눌 예정이며, 8월에는 김장용 배추를 파종 및 재배하여 경로당, 저소득 세대에 나눌 계획이다.
최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농약으로 키울 예정이다보니 재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자치위원들이 서로 독려하고 협동하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무농약 먹거리로 재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