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 서천 자전거대행진 성황리 마쳐
  • 김정환 사회2부기자
  • 등록 2015-10-26 18:19:02

기사수정
  • - - 금강자전거길 화합 자전거 라이딩 -

군산시는 서천군과 철새축제 공동개최 합의후 첫 화합행사로 2015 군산 서천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지난 10월 24일에 금강자전거길에서 양시군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화합 자전거 대행진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한 금강자전거길에서 펼쳐졌으며, 동호인들은 금강생태습지공원 행사장에서 금강하구둑~신성리갈대밭~웅포대교~공주산~행사장까지 39km를 라이딩하며 금강변의 가을정취를 만끽 하였고, 일반인들은 가족단위로 참가하여 행사장에서 공주산까지 22km를 왕복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에서는 양시군 금강자전거길에 접해 있는 군산시 나포면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흥을 돋구었고, 군산나포초교 어린이들의 외발자전거 묘기공연과 서천군 마산면 “혼” 문화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그리고, 기념식에서는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이 기증한 화합자전거 20대를 양시군이 10대씩 서로 교환하였고, 군산시 자전거문화센터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화합자전거 스티커를 부착하여 공공자전거로 이용할 계획이어서 이날 화합행사 의미를 오래도록 간직할 것으로 기대되며, 화합자전거 기증에 양시군 읍면동 자생단체와 기업, 대형마트, 자전거동호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번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2일에 군산 서천 2차 행정협의회에서 양시군 교환 행사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여 매년 번갈아 가며 자전거대행진 화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는 군산시에서 먼저 개최하여 내년에는 서천군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