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학연 협력으로 AAM산업 육성 박차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 도심항공교통(UAM)과 지역간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개념이번 세미나는 (재)광주테크노파크...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15일 오전 11시 나주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란 주제로 펼쳐지는 국제농업박람회는 28개 나라 489개 기업․기관들이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박람회조직위원장인 이낙연 도지사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윤장현 광주시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박람회 식전 공연으로 박람회 홍보대사인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식은 주관 방송사인 광주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낙연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인홍 차관, 명현관 의장의 축사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보내온 축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희망낙관 퍼포먼스가 전개된다. 이어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진행되며 인순이, 조항조, 유현상 등이 출연한다. ‘전라남도 분재대전’도 개막, 31일까지 주말에 열리며, 분재 분갈이․수목 모형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장 친환경농특산물 가공․전시관에선 수출 기업 70여 곳과 해외 바이어 16명이 참석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수출계약 285억 원, 구매약정 603억 원, 현장판매 20억 원 등 900여억 원의 직접수익이 기대된다.
생명농업관, 농업환경변화관, 농업미래관, 성공농업인관으로 구성된 ‘창조농업의 장’에선 농업의 6차산업화 현황과 창조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보여주는 360도 서클영상, ‘생명의 씨앗’ 3D영상이 상영된다. ‘성공농업인관’에선 새로운 농업을 개발하는 청년 농업인 토크쇼와 특별강연이, ‘농업환경변화관’에선 지구촌 농업의 변화상이 펼쳐진다.
‘힐링체험의 장’에선 치유적 기능과, 건강한 삶의 기본이 되는 산업으로서 농업을 알린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7개 국에서 과밀한 도시 속 작은 생명 공간이자 치유 공간으로 기능하는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수퍼푸드인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정원, 아이비․피토니아 등으로 만들어진 화분 정원, 플라워 패션쇼, 참다래 쉼터 등이 이채롭다.
‘체험학습의 장’에선 농업의 근간인 자연을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를 구현한다. 흙을 만지고 밟으며, 고구마, 땅콩, 단감 등 농산물을 수확해보고, 산양, 염소, 사슴, 돼지, 개 등 20여 동물과 교감하는 ‘동물농장’도 운영된다. ‘교류홍보의 장’에선 국내 농업기술과 건강한 농산물, 국제시장에서 이뤄지는 진보된 첨단농업 기술이 펼쳐진다. 15~19일 진행되는 국제비즈니스데이와 박람회 기간 내 추진되는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농산물 판촉장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됐다. 15~17일 한국전력 협찬으로 수준 높은 재즈공연인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16일 광주시립합창단 공연이, 23일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도립국악단,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무용단 등 공연이, 25일 풍물패 ‘노름마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16일 농촌진흥청 주최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 27일 ‘농촌여성문화동아리 활동 발표회’, 28일 한국농촌지도자회 전라남도연합회 주최 ‘농촌지도자대회’가 국제농업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2015경관디자인 옥외광고물 통합전시회, 막걸리 데이, 10대 브랜드 쌀 품평회 등도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전 국민적인 행사”라며 “박람회장에서 농업을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86~130㎡ 주택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 30→70% 상향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개정 규칙에 따르면 전용면적 86~130㎡ 주택은 기존 공사비 지원율 30%에서 70%로 상향돼,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61~85㎡는 80%를 계.
"韓근로자 태운 전세기 떴다"...석방 한국인들 태운 전세기 이륙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등 30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11일 오전 11시 38분(현지시간·한국 시간 12일 오전 12시 38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ICE에 체포..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부친은 한·중수교 주역
[뉴스21 통신=추현욱] 33년 전 한·중 수교의 첫발을 내디뎠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60)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내정됐다. 복수의 외교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노 이사장에 대한 주중대사 내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국 측의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노 ...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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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파주 폭발사고 모의탄 사용 중단…사고발생 후 즉각 조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육군은 11일 파주 포병부대 훈련 중 모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고 발생 후 즉각 조치해 해당 모의탄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사고와 관련해 군사경찰과 국방기술품질원, 육군탄약지원사령부, 업체 등에서 정확한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