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3일 오전 150여명의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 창립을 기념하며 귀농귀촌 현황을 되돌아보고 귀농인들이 지역 농업현장에 잘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인과 농업인들은 어울림 행사를 통해 바쁜 수확기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장기자랑과 명랑 체육 행사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 사업을 등을 통해 귀농인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며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농기계 및 원예특작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농산물 가공교육을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교육을 연중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또 여러 분야의 전문적인 멘토를 통해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