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희망복지지원팀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팽○○”씨의 사연이 KBS1 TV “동행”을 통해 지난 8. 22. 방송된 후 전국 곳곳에서 후원이 이어졌다.
그녀는 캄보디아 이주여성으로 올해 1월 병마와 싸우던 배우자를 잃고 홀로 어린자녀 2명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주거지에 대한 부담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행”은 빈곤 및 질병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우리의 이웃을 돕기 위하여 성금과 후원금을 모금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차 방송을 통해 ARS 성금, LG이노텍광주생산공장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후원금 등 32,000천원이 모금되었다.
지원금은 지난 10. 5. 팽○○ 씨의 주거지 마련을 위해 일부가 사용됐으며 전국에서 아이들 옷, 생필품, 격려편지 등 후원물품이 “동행” 서울 본사로 배달되어 전달되었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는 10. 17. 오후 6시에 KBS1 TV “동행” 프로그램에서 2차 방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군의 미래가 밝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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