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시사편찬자료실 자료 1만여 건 목록화 완료
  • 김태구
  • 등록 2022-01-05 17:28:23

기사수정
  • 93년 엑스포 관련 자료 다수 발굴... 자료 정보 공유 초석 마련



▲ 사진=대전광역시청



□ 대전시는 시사편찬자료실의 자료 1만여 건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무리하며 자료 보존과 정보 공유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목록화 작업은 ‘시사편찬자료실 전산화(DB) 사업’의 기초단계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ㅇ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대전 지역사를 편찬하는 과정 중에 수집된 자료 1만 여건을 대상으로, 대전시정과 관련된・역사・문화재・문학・문집류 등을 재분류하여 총괄 목록으로 정리했다.


ㅇ 특히 작업 과정에서 1993년 국제사회에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역량을 보여주었던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93)와 관련된 운영계획, 화보집, 공식보고서 등의 기록을 다수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ㅇ 발굴된 관련 자료는 대전세계박람회 3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공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한편 대전시는 올해에도 신규 수집된 시사편찬자료실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목록화할 예정이며, 목록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원자료의 기록보존 활용을 목표로 이미지데이터 구축 및 검색시스템 마련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시사편찬자료실 목록화 사업은 청년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시사편찬실에서 그 동안 역사총서, 사료총서 등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정리하여 기록학적으로 의미가 큰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