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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코로나 손실 보상액...100조원 투입 필요" 안남훈
  • 기사등록 2021-12-08 1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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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코로나19 피해 보상과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50조원 투입을 공약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집권하면 100조원대 투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8일 보도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가 50조 원 투입을 공약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대해 '경제적 코마(뇌사) 상태'라고 표현하며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선 비상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각 부처 예산을 5~10%씩 구조조정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100조원 정도 마련해 피해 보상에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과도한 재정 지출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는 ”일리 있는 말이지만 지금은 비상 국면"이라며 "현재를 살려야 미래가 있다. 미국도 3조달러(약 3531조원) 이상을 편성해 코로나로 어려워진 사람들의 소득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선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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