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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을 버무려요” - 400포기 김장 준비해 취약계층 나눔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11-23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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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유춘심)가 이웃을 위한 월동준비, 김장을 나눔 했다.


23일 비봉면은 최근 새마을부녀회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400포기의 배추절임을 시작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35개 마을 15kg씩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비봉회, 이장협의회, 체육회에서 각각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후원금으로 10kg 백미 30포를 구입해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김치와 백미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춥고 힘들어 김장은 엄두도 못 내는데 정성이 가득담긴 김장 김치를 주셔서 겨울 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춘심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일간 정성들여 김장을 준비해 준 부녀회장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원옥 비봉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고하신 부녀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부녀회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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