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성황리 개최 - 한해 농사의 반성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윤남준
  • 기사등록 2015-09-23 22:17:16
기사수정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월 21일 시범사업 농가, 친환경 농가, 학습단체 회원, 농업관련 공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새기술 보급사업 순회평가회는 올해 농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내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시범 포장 및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 등을 순회하며 생생한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 풍년농사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애쓴 우리 농업인 덕택이라며 노고를 치하한다”며 “농업, 농촌은 농작물 재배의 차원을 넘어 건강과 기능성과 더불어 농업 문화를 통한 힐링의 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산업임을 강조하고,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선호하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2015년 친환경 고품질 쌀 및 원예․특작분야에 걸쳐 재배현황, 문제점 및 개선 대책 등을 종합평가한 후 관내 벼 무논점파 시범단지, 유기농 소식재배단지,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 비교포, 채소류 연작장해 대책 시범단지, 탑푸르트 품질대선 토양개량 시범단지 등을 견학하여 각 시범사업별 현지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 및 밭작물 품종비교 전시포를 방문하여 내년도 벼 품종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신육성 품종, 병해충 저항성 품종 등에 관한 특성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강모씨는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내농사와 비교할 수 있는 이 평가회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이보다 더 중요하고 귀중한 자리는 없을 것"이라면서 "농사 전반에 대한 평가와 연구 포장 견학은 내년 농사 설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0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