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보금)와 9.17(목) 오전 10시 전북지방중기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사항은,
전북지역 여성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개발 등에 노력하며,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인재육성, 채용알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은 이번 협약의 추진배경에는 여성인력 특히, 경력단절여성들은 취업의욕은 왕성한데 비해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중소기업은 ‘일 할 사람이 없다’고 호소하는 소위 취업의 미스매치(mismatch, 부조화) 현상에 대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이를 완화해 나가자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보금 센터장은“전북여성센터에는 전문 직업교육훈련, 소양교육을 받은 양질의 여성인력이 있으며, 금년에도 도내 일자리창출 유관기관 및 여성친화·유망기업 73개 기관 및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의 MOU체결은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이에‘여성인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중소기업 고용인원 중에서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미미한 상황 하에서 경력단절여성 등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인력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기업과 구직자는 물론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히면서,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수요자(구직자)와 공급자(기업), 양자의 이익이 조절되고 서로의 접점을 찾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전북지역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노력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