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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은 쌀 5년째 기부한 농민 -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 이어져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10-15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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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 전진엽 공동위원장)에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구이면에 따르면 최근 상학마을에 거주하는 강봉원씨가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20kg 12포를 기부했다.


강씨의 선행은 5년째로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다.


또한 완주로컬푸드 납품농가인 박춘옥씨가 100만원, 금메달 꽃 농원(대표 이흥택)에서 현금 20만원, 베네치아 카페(대표 정경애)에서 현금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지사협 특화사업 추진 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호순, 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는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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