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지난 12일 전북카네기클럽나누미봉사단(회장 백부현)과 함께 참전유공자 박0량씨(84세) 댁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Happy-Home 5호 사업을 추진하였다.
전주보훈지청 보훈가족 『무지개빛 행복한 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봉사단인 전북카네기클럽 봉사단과 함께 주택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을 찾아 주택도배와 집안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 서서학동에 거주하는 박0량(84세)씨는 6․25참전 유공자로 노인부부세대이며 허리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이 소식을 접하고 카네기 봉사단은 어르신을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방과 주방 도배와 장판교체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가족봉사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보훈가족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및 물품후원,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여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