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9일(수)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과 역사문화도시 이미지 정립을 위한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병창 우석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역 내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익산시의 역사문화도시 위상 및 정체성 정립과 더불어 이천년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시 역사문화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광수 역사문화재과장은“이번 역사문화재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은 콘텐츠산업 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문화융성을 기조로 하는 정부의 정책 등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우리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21세기 시대적 요구인 문화융성의 꽃을 피우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확고한 이미지 정립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