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8일 오전 군청 문수홀에서 이선호 군수, 박태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양심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생신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경로잔치, 생신상 차리기 행사 등이 취소되어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생신 선물꾸러미는 찹쌀, 참기름, 다시 멸치 등 1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독거 어르신 418분께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관 이사장은“전달된 선물꾸러미를 통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 실천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