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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김탁환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한때 유로파에서』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9-06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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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김탁환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한때 유로파에서』’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작가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고전은 김탁환 작가가 선정한 존 버거의『한때 유로파에서』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김탁환 작가는 1989년 대학문학상 평론부분 당선을 시작으로, 『불멸의 이순신』, 『살아야겠다』, 『나, 황진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장편 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유로파에서』는 존 버거의 노동 3부작 소설 중 두 번째로, 농민들의 마을이 점차 사라지고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실향을 그린 작품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go.kr/)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미술비평가, 다큐멘터리 작가, 소설가로 활동했던 존 버거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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