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병중 넥센 회장,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릴레이 동참
  • 김민수
  • 등록 2021-08-09 12:26:36

기사수정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엑스포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부산시 첫 주자인 박형준 시장에게 지목된 장인화 의장이 김지완 부산은행 회장과 함께 본인을 지목한데 화답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강 회장이 현재 개인사정으로 일본에 체류중이라는 것이다. 강 회장은 지목을 받고 고심 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의 중요성을 고려해 현지에서 직접 찍은 촬영분을 범시민유치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과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을 지목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박 회장과 올해 초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노 이사장을 지목한 것은 재계와 학계의 전폭적 지원과 협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인 동시에 지역방송사 회장으로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서 넥센그룹이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발족 되어 김영주 前 무역협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되었고, 각계각층의 사회 주요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국내 5대 그룹 총수가 부위원장으로, 10대 그룹 대표 대부분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업들의 엑스포참여를 통한 인류공영 기여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는 ’국제박람회기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