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시내버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폭염속에서도 시내버스 방역을 강화했다.
시내버스가 운행을 마치고 도착할 때마다 손잡이, 기둥, 의자시트 등을 소독약을 적신 천으로 닦아 내고, 의자 아래 등의 공간은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하고 있다.
현재 시내버스 방역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122명이 19곳에서 오전·오후 2교대로 근무 중이며, 운행 중인 980여 대의 버스를 1대당 일일 5 ~ 6회에 걸쳐 작업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35도를 넘는 한낮에도 방역복과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시내버스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송사업자와 합동으로 시내버스 기점지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운수종사자 방역수칙 이행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방역소독방법 준수여부, 운행 종료 후 시내버스 환기여부 등이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 운수종사자 등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고, 내부 방역소독 및 환기 등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한다.
운송사업자들은 버스승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버스 내 대화나 음식물 섭취 자제, 손소독제 사용 등의 방역지침을 운행 중에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분들이 열심히 소독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시내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며 “작년부터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이 줄었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400여명은 7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으며, 8월 13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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