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대광위’)가 확정한‘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대전권역 2개 사업(총길이15.5㎞)이 포함됨에 따라 광역도로 분야에 앞으로 3,297억 원의 신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광위에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고자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으로 이 계획에 반영된 광역도로 사업은 예타까지 통과할 경우「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에서는 지난 2019년 대광위에‘대덕특구~금남면 도로개설’,‘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건의한 이래로 수십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성과로 이번 확정 계획에 2건 사업 모두 반영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반영된 2건 사업의 총사업비는 3,297억 원으로 앞으로 예타까지 통과하게 되면 총사업비의 절반인 1,649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우리 시 재정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이번 계획에 반영된 2건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세종시 및 청주시와 연계성이 강화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30년간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약 6천억 원의 편익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