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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17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치매관리 협약(MOU)을 맺고 본격 치매관리에 나섰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보령경찰서를 비롯해 보령시 의사회, 보령시 노인회 등 사회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노인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함으로써 노인특성에 맞는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후 노인 인구는 60% 증가하나 치매노인은 77%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치매는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의 역량을 모아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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